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말은 영국 역사학자 E.H. Carr가 그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What is History?)"에서 한 유명한 표현이다. 이 말의 핵심 의미는 역사는 단순히 과거 사실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 과거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풀어보면 다음과 같다.
과거의 사실은 고정되어 있지만, 해석은 변한다.
전쟁, 혁명, 문화 등 과거에 일어난 사건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그 사건을 어떻게 평가할지는 시대마다 달라진다.
예를 들어, 한 시대에는 영웅으로 평가받던 인물이 다른 시대에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현재의 관점이 과거 해석에 영향을 준다
우리는 현재 사회의 문제와 관심사를 가지고 과거를 다시 바라본다.
예를 들어, 환경 문제가 중요한 시대에는 산업혁명도 환경적 관점에서 재조명된다.
과거에서 현재를 이해하고, 현재에서 과거를 해석한다
과거를 연구함으로써 현재의 사회 구조와 문제의 뿌리를 찾을 수 있고,
현재의 가치관과 필요에 따라 과거의 자료를 다시 해석하게 된다.
즉, 이 말은 역사가 고정된 사실의 창고"가 아니라, 현재와의 끊임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살아 있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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